해외여행 중 발생될 수 있는 분실 도난 사건 사고 대처법
해외여행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특히 여행을 하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당황스러운 일들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도난, 분실 사고가 발생이 되었을 때 대처법이나 예방법과 함께 해외여행에서 발생될 수 있는 돌발 상황의 종류와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우리나라에서는 소매치기가 적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소매치기가 흔한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중요한 물건이 담겨있는 가방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절대 뒤로 가방을 메지 않으셔야 해요. 크로스백이든 백팩이든 가방을 뒤로 메고 있는 경우에 범죄 타깃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몸 쪽으로 돌려 메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여행 경비를 모두 환전해서 현금으로 가지고 간 경우에는 그날그날 필요한 만큼의 돈만 빼서 별도로 보관하시고, 나머지 현금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꺼내어 돈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해요.
현금이 많이 들어있는 지갑을 보이는 경우에 여행지에 따라서 여행객을 따라가서 가방을 훔치거나 빼앗는 경우, 소매치기가 달려와 순식간에 가방을 훔쳐 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큰돈을 한 번에 인출하여 가져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보통 식당을 가거나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할 때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거나 테이블 위 혹은 의자 위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나라에서처럼 자리를 맡기 위해서 가방을 올려두면 눈 깜짝하는 새에 누군가가 훔쳐 가서 가방을 다시 볼 수 없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반드시 차를 마시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에도 가방이나 외투 등은 풀지 않고 메고 있거나 혹은 무릎 위에 올려두는 것이 안전해요. 휴대폰도 잠깐이라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꼭!! 주의하세요.
여행 경비는 해외에서 인출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가져가서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인출하여 사용을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지갑과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그리고 여권은 별도로 작은 가방에 넣어서 항상 몸 가까이에 두거나 옷의 안주머니 등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여권이나 여분의 돈이나 카드 등이 일정에 따라서 만약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호텔이나 리조트 내의 금고에 보관을 해두는 것도 좋아요.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ATM기를 통해서 인출을 하거나 상점 등에서 사용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여행객들의 카드 복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이 되기 때문에 결제 시 반드시 알람 문자가 해외에 있더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두어서 혹시나 복제가 되었다고 해도 바로 중지시킬 수 있어야 해요.
뒤늦게 한국에 들어와서 확인을 하게 되면, 너무 늦어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해외 로밍을 하지 않더라도 와이파이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경우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앱을 활용하거나 이 외의 다양한 형태로 카드 결제 시 알람을 받아볼 수 있게 서비스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비교적 안전한 편에 속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너무 늦은 밤 시간대에는 어둑하고 한적한 골목길은 큰 길로 돌아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해외에서는 더욱더!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늦은 밤에는 길을 돌아다니지 않고,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서 쉬는 것이 가장 좋고 낮이라고 하더라도 관광객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 아닌 좁고 한적한 골목길 등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혹여라도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길이더라도 큰 길로 돌아가는 형태로 길을 다시 검색해서 가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작은 가방 소매치기 외에도 기차나 택시, 버스 등을 탈 때에 캐리어 도난 사고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대부분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해외에서도 기차를 타면, 처음에는 기차표 체크를 하지 않고 기차가 출발을 하면 그 이후에 승무원이 와서 자리마다 티켓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그렇다 보니 가방을 훔치려고 여행객들의 가방이 짐칸에 실리는 것을 기다렸다가 가방을 가지고 기차 출발 전에 내려버리는 도난 사고들이 종종 발생이 된다고 해요. 이런 경우에는 여분의 자전거 자물쇠처럼 단단한 자물쇠를 챙겨가서 가방을 기둥이나 서랍 등에 단단히 고정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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