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짐 챙길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기내 반입 금지 물건은?
여행을 떠나는 날이 다가오면, 짐을 챙겨야 하는데요. 그런데 어떤 물건은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하고, 어떤 물건은 캐리어에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비행기에 직접 가지고 타야 하는 물건이 있고 수하물로 보내야만 하는 물건의 종류가 나눠져 있는데요. 오늘은 해외여행 짐 챙길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기내 반입 금지 물건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내 수하물과 위탁 수하물로 크게 구분을 할 수 있는데, 기내 수하물은 말 그대로 비행기에 탑승을 할 때 가방을 직접 가지고 비행기 내에 가져갈 수 있는 짐을 말하며, 반대로 기내로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항공권 체크인을 할 때 부치는 짐을 위탁 수하물로 구분하고 있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전자기기 대부분은 직접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도록 권하고 있는데요.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카메라 등 고가의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보조 배터리도 직접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셔야 해요.
고가의 물품들을 직접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을 하라고 말하는 이유는 위탁 수하물로 물건을 맡기는 경우 도난이나 파손, 분실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직접 가지고 탑승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어요.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경우에는 다른 고가의 전자기기와는 조금 다른 개념인데요.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데, 대부분 일반적인 보조 배터리는 이 용량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보통 위험할 수 있는 물건들은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는데요. 이렇게 기억을 하고 있다가 조금 애매한 물건들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가? 하고 궁금해하는 물건들이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칼과 같은 위험한 물건들은 기내 반입이 불가능하지만, 아이와 함께 탑승을 하는 경우 유아식을 뜯을 때 필요하거나 아이 이유식에 필요한 음식용 가위(가위날 6cm 미만)는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손톱깎이나 와인 오프너와 같은 물건들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또한 남자분들의 경우 면도기도 애매하다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전기면도기는 당연히 기내 반입이 가능하고 일회용 면도기 역시 안전 날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의 경우에는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여성분들은 눈썹 정리용 칼도 있을 수 있는데 눈썹 정리용 칼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라이터의 경우에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기내에서 심심할 것 같아서 뜨개나 자수 등을 챙기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뜨개바늘이나 일반적인 바늘도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액체류는 기내 반입에 굉장히 까다롭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액체류는 기본적으로 용기가 100ml 이하여야 하며, 1인에 파우치 1개에 해당하여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용기가 100ml를 넘으면 기내 반입이 불가능해서 평소에 사용하던 파우치를 그대로 넣으시는 분들은 화장품을 폐기 처리 당할 수 있으니 용량을 꼼꼼히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혹시나 100ml 용량에 맞게 챙기지 못한 경우엔 공항 내 약국에 가시면 빈 용기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기에 옮겨 담는 것도 좋아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이유식을 먹는 경우에는 걱정이 되실 것 같은데요.
아이의 이유식 등은 100ml가 넘는다고 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 아이들처럼 특정 제한된 식사를 하셔야 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젖당이나 글루텐 섭취를 못해서 특이체질로 제한된 식사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항공권 예약 시 알려주시고, 기내에서 섭취할 음식들은 가지고 탑승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그 외에 김치와 같은 반찬류나 치즈, 잼이나 꿀 등도 액체류에 속해서 100ml가 초과하는 경우에 기내 반입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꼭 가져가야 하는 경우에는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아요.
셀카봉이나 카메라 삼각대도 조금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요. 국내 항공사의 경우에는 전문가용으로 사이즈가 많이 큰 삼각대를 제외하고서는 대부분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해외에서는 항공사에 따라서 기내 반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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