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추천
이제 곧 추워지는 겨울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겨울 여행을 다들 계획하셨나요? 국내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테지만, 오랜만에 해외로 겨울 여행을 떠나볼까~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아요. 12월에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12월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는데요.
로맨틱하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특별한 마켓 12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12월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은 여행지 바로 핀란드인데요. 그중에서도 헬싱키 여행을 할 때 보통 외곽 여행을 엮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곳이 바로 로바니에미(Rovaniemi)로, 이곳에 바로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업무를 보고 있는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는데, 산타클로스 사무실도 구경을 할 수 있고 산타 할아버지와 직접 만나서 사진도 찍고, 가벼운 대화도 나눌 수 있고 거기에 산타클로스 마을에 다녀갔고, 산타를 만났다는 인증서까지 발급을 받을 수 있으니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의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핀란드 여행을 통해서 겨울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장점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끌어주는 썰매 체험 혹은 순록들이 끌어주는 썰매 체험, 꽁꽁 얼어있는 호수 위를 차를 타고 달리는 드라이빙 체험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여행지라 꾸준하게 겨울마다 인기가 좋은 해외여행지이기도 해요.
헬싱키까지는 직항 항공권을 기준으로 대략 비행시간 14시간이 소요되며,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느린 시차가 있어요. 무비자로 90일간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두 번째는 체코 프라하 여행인데요. 겨울 여행으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유럽 여행지 중 한 곳으로 12월의 체코 프라하 여행은 마치 크리스마스 영화의 로맨틱한 마을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를 도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쭉 중세 도시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들로 꾸며지고, 구시가지 광장 주변으로는 엄청난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서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에요. 특히 다양한 공연들도 만날 수 있는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신나고 즐거운 캐럴이 울려 퍼지고, 수천 개의 알록달록 아름다운 전구들이 도시 곳곳을 밝혀주어 야경도 굉장히 아름다운 시기이기도 해요.
그리고 체코 프라하는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물가가 굉장히 저렴한 곳으로, 여러 번 다시 찾는 분들이 많은 여행지이기도 해요.
직항기를 기준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면, 13시간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체코 프라하는 7시간 느린 시차가 있어요. 팁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평균적으로 10%의 금액을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90일간 무비자로 여행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세 번째는 스위스 취리히인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물가가 비싸지만,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해요.
취리히 역사 내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대략 160개 이상의 상점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도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마켓 구경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크리스마스트리 인데요. 굉장히 큰 사이즈의 트리에 블링블링한 스와로브스키로 장식된 트리가 광장에 세워진다고 해요.
그리고 또 하나 특별한 것이 있다면, 만약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라면 산타 트램도 타보는 것을 추천해요. 보통은 루돌프가 끌어주는 산타 썰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스위스 취리히에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산타 트램을 운영한다고 해요.
산타가 직접 태워주는 산타 트램으로 어른은 탑승을 못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운영이 되는 트램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간다면 추천해요. 스위스 취리히의 경우 직항을 기준으로 13시간 비행이 필요하며, 시차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7시간이 느려요. 무비자로 90일간 여행을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은 우리나라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한겨울의 크리스마스인데요. 만약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호주 시드니 여행을 추천해요. 우리나라와 반대로 계절이 흘러가는 호주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어서, 이색적이면서도, 독특한 겨울 여행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워낙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가 다양한 여행지로 인기가 좋은 곳인데요.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행을 하게 되면, 산타 복장을 한 서퍼들이 서핑을 하는 모습이라든지, 마을 곳곳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자신의 개성을 살려 꾸며진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여행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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