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가볼 만한 유럽 해외 여행지 추천
지난번 포스팅에서 5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오늘은 2탄으로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5월에 가볼 만한 해외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5월에는 유독 공휴일이 많아서 해외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연휴가 길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가까운 여행지보다 기왕이면 조금 더 먼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5월에 가볼 만한 유럽 여행지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스페인인데요. 스페인은 보통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를 묶어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여행을 하거나 혹은 바르셀로나 & 안달루시아 여행으로 묶어서 스페인 여행을 하면 좋은 시기에요.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쭉 이어지는 시기로 5월에는 다양한 축제도 많이 개최되는 시기라 여러모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여행지이기도 해요.
마드리드 여행 일정에 산 이시드로 축제 (Fiesta de San Isidro) 기간과 겹친다면, 축제도 같이 즐기고 오는 것을 추천해요.
마드리드 여행을 하실 때에는 프라도 미술관과, 왕궁 다양한 축제 이벤트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 미리 체크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이 시기에는 해가 많이 긴 시기라서 여유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이며, 뚜벅이라고 하더라도 여행을 즐기기에 만족스러운 여행지이기도 해요. 지하철과 도보로 대부분 돌아보며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마드리드 여행을 하실 때에는 교통패스 구입이 꼭 필수에요!
안달루시아의 경우에도 축제가 많은 시기이며, 날씨가 따뜻하고 저녁에만 비교적 선선해지는 시기인데요. 여행을 하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4월~5월은 축제가 많은 시기로 유명한 세비야 축제는 4월 혹은 5월 초에 개최되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 축제 일정을 체크하면 좋아요. 축제 중에서도 세비야 축제와 코르도바의 꽃 축제가 유명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안달루시아는 세비야, 그라나다, 코르도바, 말라가 등 볼거리 많은 곳인데요. 알함브라 궁전 & 메스키타는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한 관광지이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5월의 바르셀로나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낮에는 따뜻해서 옷을 잘 챙겨가시는 것이 좋아요. 해변 근처로 이동하는 경우 바닷바람이 불 때에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외투는 필수에요.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축제들은 대부분 5월 말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축제 기간을 미리 체크해 보고 여행 일정과 겹친다면, 축제를 즐겁게 즐길 수 있게 여행을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그라나 파밀리아, 구엘 공원, 까사 바트요와 같은 인기 좋은 관광지들은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두 번째는 이탈리아에요. 이탈리아 여행지들 중에서도 아말피 코스트 여행을 추천하는데요. 꾸준하게 인기가 좋은 여행지로 5월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해안선이 아름다워 힐링하는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해요. 또한 피크인 성수기 여름 시즌보다는 조금 한적한 분위기에서 아말피 코스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장점이기도 해요.
아말피 코스트는 언덕이 매우 많은 곳으로, 편안한 신발을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바다 수영을 하기에는 조금 쌀쌀할 수 있는데요. 날이 많이 따뜻한 날에는 수영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여행을 하면서 꼭 가봐야 하는 곳들로는 포지타노, 라벨로, 소렌토, 카프리 섬 등이 있는데요. 포지타노는 레몬이 유명한 곳으로 레몬 셔벗은 꼭 맛봐야 하고, 마리나 그란데 항구를 둘러보고 소렌토 구시가지 관광도 빼놓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저녁까지 머무른다면,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추천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포지타노에 방문하는 것을 가장 기다릴 것 같은데요. 아말피 코스트 여행 정보들을 검색하다 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풍경이 아름답고 인생 샷을 남기기 딱 좋은 곳이 포지타노이기 때문일 것 같아요. 아름다운 해변과, 뷰가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말피는 아말피 대성당이 유명한데요. 화려한 외관과 웅장한 내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말피 대표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어요. 아말피 대성당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관광객이 어떤 시기든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오전 중으로 계획을 세워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아름다운 아말피 대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라벨로로 이동하여 빌라 루폴로 & 빌라 치몰라의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하루 정도는 계획을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라벨로는 아말피 코스트에서도 굉장히 아름다운 전망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있는 유럽 특유의 마을인데요.
그중에서도 빌라 루폴로와 빌라 치몰라가 유명한데, 빌라 루폴로 (Villa Rufolo)는 13세기에 지어진 귀족 루폴로 가문의 저택이라고 해요. 굉장히 화려한 정원을 가지고 있고, 해안 절벽 위에 지어져 있어 아름다운 전망이 유명한 곳이에요. 빌라 치몰라의 경우에는 11세기에 지어진 곳으로 이후 영국인 백작이 복원을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해요.
빌라 치몰라가 유명한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무한의 테라스(Terrazza dell’Infinito)인데요. 아말피 해안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장소라고 해요. 그리고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고, 다양한 식물과,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대리석 조각상과 아치형 회랑들을 둘러볼 수 있어요.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소소한 여행의 발견] - 안전한 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 여행경보와 금지국가 가이드
[소소한 여행의 발견] - 5~6월에 가볼 만한 유럽 해외 여행지 추천 - 2탄
[소소한 여행의 발견] - 미리 준비하는 5월에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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