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여행 중 꼭 필요한 여행 준비물과 필요없는 물건은?
배낭여행을 갈 때에는 일반적인 여행을 갈 때보다 짐을 챙기기 더 어려운데요. 여행을 다니면서 등에 메고 여행을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배낭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여행이 힘들어져서 짐을 챙길 때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특히나 배낭여행을 처음 준비하고 있다면 더더욱 짐을 챙길 때 고민이 되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첫 배낭여행을 앞둔 여행객 분들을 위해서 배낭여행 중 꼭 필요한 여행 준비물과 필요 없는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배낭여행을 갈 때 꼭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물쇠인데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해외여행을 가면 소매치기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이 되어서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배낭 가방 역시 잘 지켜야 하는데요.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할 때 가방을 따로 보관하는 공간이 별도로 있는데 거기에 아무런 대처 없이 그냥 가방을 두게 되면, 가방 자체가 사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서 여행용 자물쇠를 구비하여 배낭 가방과 기둥 등을 연결하여 묶어두는 것이 안전해요. 그래서 배낭여행을 가실 때는 여행용 자물쇠 하나는 꼭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는 복대나 힙색이에요. 해외여행을 가면, 소매치기가 유독 많은 곳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곳을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여행 경비나, 카드, 여권, 휴대폰 등은 몸 가장 가까이에 바짝 붙여서 보관을 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힙색이나 복대가 여행 기간 내내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힙색에 여행경비를 몽땅 다 넣어 두는 것이 아니라 여행 경비는 조금씩 나눠서 배낭 가방에 조금 힙색이나 복대에 조금 구분하여 넣어두거나 혹은 때때마다 체크카드를 활용해서 여행 경비를 인출하여 사용을 하는 것이 안전해요. 그리고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하여 여권 사본을 인쇄하여 가져가는 것도 좋아요. 🎓힙색이란 허리에 둘러서 엉덩이에 걸쳐 메는 작은 배낭을 뜻함
세 번째는 여행용 압축 파우치를 챙기는 것인데요. 여행용 압축 파우치는 의류와 같은 물건들을 압축하여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용품으로 지퍼를 활용해서 부피를 최대한 줄여주는 형태의 제품들이 많아서,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해 꼭 배낭여행이 아니더라도 캐리어를 가져가는 일반적인 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물건들이 알게 모르게 늘어나서 배낭 가방 내에 물건들을 모두 담기가 힘들 때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압축 파우치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네 번째는 멀티 어댑터에요. 보통 배낭여행을 갈 때에는 너무 무거운 전자기기 제품들은 두고 가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무리 무거워도 포기가 안되는 전자기기들이 있기 마련이에요. 예를 들어서 휴대폰이나 카메라 태블릿PC 등이 있는데요. 이런 전자기기를 충전할 때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처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간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충전이 필요할 때 멀티 어댑터 하나면 여러 가지 전자기기를 한 번에 모두 충전을 할 수 있어서 때때마다 꽤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멀티 어댑터를 구매하실 때에는 4, 5포트 정도의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다섯 번째는 물에 젖어도 되는 걸이식 세면 파우치에요. 보통 배낭여행을 가는 경우 호텔이나 리조트를 숙소로 잡기보다는 다른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룸 안에 개인 욕실이 있는 방도 있겠지만, 대부분 여행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다인실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샤워실은 룸 안에 있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다른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특히나 칸칸마다 좁게 샤워기만 있는 형태의 샤워실이 많아서 샤워실 내에 고리가 달려있는 세면 파우치는 문에 걸어두고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그리고 세면 파우치와 세트 상품으로 가벼운 슬리퍼도 꼭 하나 챙기는 것을 추천해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는 경우 샤워실로 오고, 갈 때 맨발로 갈 생각이 아니라면! 슬리퍼는 꼭 챙겨야 하는 물건 중 하나에요. 이렇게 챙긴 슬리퍼는 잠깐 근처 마트나 편의점 등을 갈 때에도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EVA 소재처럼 굉장히 가볍고 물에 젖지 않는 형태의 제품을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일곱 번째는 스포츠 타월인데요. 스포츠 타월은 부피가 굉장히 작으면서도 물의 흡수가 빠른 데다, 사용 후 세탁을 해서 널어두면 금세 물기가 말라서 여행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특히나 작은 사이즈의 스포츠 타월보다 큰 사이즈의 스포츠 타월을 챙기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단순하게 샤워 후 몸을 닦거나 물놀이 후 몸을 닦는 것 외에도 바닥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꺼내서 돗자리 대용으로도 사용을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휴대용 미니 선풍기도 챙기면 좋아요. 많이 더운 곳으로 여행을 갈 때에는 필수 준비물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휴대용 선풍기는 배낭 가방을 메고 걸어갈 때 무더위를 잠깐이라도 날려줄 수 있는 물건으로 요즘은 목에 걸거나, 세워둘 수 있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있으니 취향에 맞춰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소소한 여행의 발견] - 여행을 떠날 때 짐을 효율적으로 잘 챙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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