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예약을 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항목들
해외로 여행을 준비할 땐 보통 여행 일정을 결정한 뒤 여행지를 정하고 그 이후에 본격적인 여행 준비를 하면서 항공권 예약을 하게 되는데요. 항공권 예약을 할 때 저렴한 금액으로 예약을 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항공권 결제를 할 때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을 체크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항공권 예약을 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보통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 가져가야 하는 짐도 자연스럽게 많이 늘어나면서, 위탁 수하물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는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이 되는 항공권이 맞는지 체크를 해보셔야 해요.
요즘은 항공권이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가 되는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이 되지 않는 항공권도 많이 있기 때문에 항공권 결제를 할 때 위탁 수하물이 무료로 제공되는지 몇 kg까지 제공이 되는지 체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여행 일정이 많이 길지 않은 경우에는 저렴한 항공권으로 결제를 하면서 별도로 무료로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위탁 수하물을 별도로 돈을 지불하고 추가를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지만, 여행 일정이 길지 않은 경우에는 챙겨야 하는 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기내용 캐리어에 짐을 챙겨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2박 3일 정도의 일정이라면 기내용 가방으로도 충분하게 짐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제주항공 등으로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을 하고 여행 경비를 아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도착하는 공항을 체크해 보셔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김포공항, 인천공항이 있듯이 여행지에 따라서 공항이 두 군데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착 공항이 어딘지 제대로 인지를 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아요.
생각지도 못한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 여행지에 도착을 한 이후에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할 때 이동 방법이나 걸리는 시간 등이 달라서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특히 이 부분은 환승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도착하는 공항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국내선, 국제선 등으로 환승을 필요로 하는 경우 도착한 공항에서 바로 환승이 불가능하면 다른 공항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일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도착하는 공항을 기준으로
다른 공항으로 이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을 하는 방법과 함께 이동 후 다음 항공권으로 탑승이 가능한 정도로 환승 항공권의 시간이 적당한 지 등을 미리 체크하셔야 하기 때문에 도착하는 공항도 꼼꼼하게 체크를 하셔야 해요.
세 번째는 환승을 하는 경우 환승을 해야 하는 나라에서 비자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지도 체크를 해보셔야 해요.
막상 여행을 하려고 하는 나라에서는 비자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경유지에서 비자가 필요한 경우 여행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경유지에서 환승을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필요로 하지는 않는지 미리 체크해 보는 것이 좋아요.
스탑오버로 경유지에서 하루, 이틀 여행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 단순히 환승을 위해서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비자를 필요로 하는 경유지가 있기 때문에 꼭 체크를 해보셔야 하는 필수 항목 중 하나에요.
여기에 해당하는 나라 몇 곳을 알려드리자면,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이 단순 환승을 위해서 방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자가 꼭 필요한 경유지에요. 여기서 호주의 경우에는 환승을 위해서 호주 공항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경우에는 비자가 필요 없어요. 단, 경유를 위해서 공항 내에서 머무른다는 증거인 다른 나라로 가는 항공권이 꼭 필요해요.
중국은 보통 중국 여행을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비자가 꼭 필요하지만 그 외에 단순히 환승을 위해서 머무르는 경유지인 경우 무비자로 체류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마지막은 항공권 예약을 하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인 여권을 체크하는 것인데요. 항공권을 무사히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여권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여행을 시작조차 못하게 될 수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여권의 준비라는 것은 단순하게 여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권 내의 유효기간을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여권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은 남아있어야 어떤 나라든 여행을 할 때 지장이 생기지 않아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권의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많이들 가는 여행지인 대만이나 태국, 싱가포르 등도 여권의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되어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자체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항공권 예약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여권 유효 기간을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만약 오랜만에 여권을 꺼냈는데 유효 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아있는 경우 항공권을 예약하기 전 항공권 예약 정보를 기존의 여권(유효 기간 6개월 미만의 여권)으로 예약한 이후 새 여권을 신청한 이후 새 여권이 나오면 여권 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지 먼저 체크를 해보셔야 해요.
만약 불가능한 이후에는 새 여권을 신청하고 새 여권을 발급받은 이후에 항공권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요. 여권의 유효 기간도 매우 중요하지만, 여행을 많이 다녀서 사증 란의 빈칸이 없는 경우엔 입국 거부가 발생될 수 있으니 사증 란에 빈칸이 여유 있게 있는지 체크를 해보셔야 해요.
보통은 비자가 있는 경우 사증 란에 도착비자를 부착하고, 출국 & 입국 도장 날인을 해야 하는 공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2페이지 이상의 여유가 있어야 넉넉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사증 란이 없는 경우에는 새 여권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사증 란만 추가를 하면 되니까 미리 체크를 하셔서 빈 공간이 없다면 사증 란을 미리 추가하시길 바랍니다.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소소한 여행의 발견] - 여행을 하려면 비자가 꼭 필요한 해외 여행지 알아보기
[소소한 여행의 발견] - 위탁 수하물 가방이 아닌 기내용 가방에 넣으면 안되는 물건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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