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해외여행은 여행지 선정이 여러모로 중요한데요. 편안하면서도, 안전해야 하고, 볼거리도 많고! 너무 무리가 되지 않는 동선으로 계획할 수 있는 그런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가족의 추억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편안한 여행지를 찾는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부분들을 고려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 1

● 일본 규슈 - 후쿠오카 & 유후인

부모님과 함께하는 온천 여행은 어떠세요?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1시간 30분 내외로 짧은 편에 속하고,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도 편리해서 부모님과 여행을 하기에 무척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유후인은 일본 전통 정취를 간직한 온천 마을로, 산자락 아래 펼쳐진 한적한 풍경과 아기자기한 상점들, 그리고 조용한 산책길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숙소에서는 유카타!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서 노천온천에 몸을 담그며, 천천히 자연을 즐기는 여유도 누릴 수 있어요. 온천과 함께 깔끔한 료칸과 정갈한 일본 전통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까지 더해지면, 부모님께 최고의 힐링 선물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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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 타이베이 & 지우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대만 타이베이는 정말 추천해요! 한국과 가까운 거리와 깨끗한 도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 무엇보다 부모님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도 가득해요!

타이베이는 도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치안도 안정적이라서 부모님과 함께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부담이 적어요! 딤섬, 우육면, 망고 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이고, 마사지와 온천, 야시장 구경까지! 하루하루가 알차게 채워지는 도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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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지우펀!인데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배경처럼 알려진 이 마을은, 언덕 위 골목길 사이로 펼쳐진 홍등과 전통찻집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부모님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천천히 걷다 보면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단수이도 있는데요! 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로 타이베이 시내에서 MRT로 대략 40~50분이면 도착하는 해변과 강이 만나는 감상적인 항구 도시예요. 걷기 좋은 강변 산책로와 노을 명소로 유명하고,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한 거리와 시장 풍경으로 부모님 세대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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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 다낭 & 호이안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은 휴양과 관광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가 좋아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다낭은 조용하고 쾌적한 해변 도시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안성맞춤인데요.

공항에서 리조트까지의 이동 거리가 짧아서 여행지 내에서 장시간 이동의 부담이 없고, 합리적인 물가 덕분에 숙소, 음식, 마사지 등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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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낭 해변에 자리하고 있는 고급 리조트는 전용 수영장과 스파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부모님은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자녀 세대는 자유롭게 해변 산책,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여행이 가능해요.

그리고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호이안 구시가지도 놓칠 수 없는 명소인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 지역은 옛 베트남의 정취와 프랑스 식민지 양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로, 영화 세트장과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노을 질 무렵, 등불이 밝혀진 강가를 산책하거나 혹은 베트남 전통 배를 타보는 체험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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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 시드니 & 블루마운틴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남반구로 떠나는 여유로운 가족 여행을 추천해요. 호주 시드니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해요. 특히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스트레스가 적고,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둘러보기에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라서, 여름철의 무더위를 피해서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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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는 오페라 하우스 외관 관람 또는 공연 관람을 하고, 하버 브리지 산책 혹은 전망대에 올라 야경을 감 상하셔도 좋아요! 또한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페리에 탑승해 시드니를 둘러보는 유람 투어도 추천해요. 페리나 시내 투어는 대부분 걷는 양이 적고,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부모님께 무리가 되지 않을 거예요. 다윈 하버, 본다이 비치, 더 록스 지역 등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추천해요.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차나 기차로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데요. 세 자매 봉, 에코 포인트 전망대, 케이블카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님과 함께 편안한 트레킹과 풍경 감상을 하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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