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2탄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9월 혹은 10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소개를 이어가 보려고 하는데요! 아마 7~8월에 여행을 가지 못한 분들은 9~10월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오히려 극 성수기를 지나서 비수기에 들어가는 이 시기에 여행을 하는 것이 여행 경비도 절약하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인파에 치이는 등의 여행을 즐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9~10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첫 번째 여행지는 태국의 푸켓과 크라비인데요. 그중에서도 태국 푸켓은 9~10월 사이 우기의 마지막 끝 무렵에 해당하는데,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숙박 요금과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해지는 시기예요. 다만, 9월까지는 스콜이 잦은 편이라서 만약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이라면, 10월 중순 무렵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해요.
스콜성 비가 내린다고 하더라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짧고 강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잠깐잠깐 비를 피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아요!
10월 중순 이후부터는 날씨가 점차 맑아지고, 바다색도 예뻐지고! 관광 인프라를 활용하기에 더욱 수월해서 여행을 하기에 딱 적합한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푸켓 여행 중 꼭 추천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피피섬 혹은 제임스 본드 아일랜드 등으로 떠나는 섬 호핑투어를 추천하고, 빠통비치 해변가 쇼핑과 마사지, 로컬 야시장 탐방도 꼭 해보시길 바라요! 푸켓은 관광지 간의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서, 이동 편의를 고려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은데, 택시나 그랩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만약 비로 인해서 호핑 투어와 같은 액티비티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서 일정 변경이 가능하도록 유동적으로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해요.
태국 크라비 역시 우기의 끝자락에 접어들어요! 조용하면서도, 자연 중심의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인데요. 크라비에서도 피피섬 쪽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푸켓보다 훨씬 더 상업화가 덜 되어 있어서 한적한 분위기에서 푹 쉬는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 라고 할 수 있어요.
가볼 만한 곳으로는 아오낭 비치, 홍섬, 포다섬, 레일 레이 해변 등이 있고, 해양 중심의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또한 푸켓보다 현지 마사지나 씨푸드 식당, 로컬 마켓 등이 훨씬 저렴해서 여행 경비를 절약하기에도 좋아요!
두 번째는 베트남의 다낭과 호이안인데요! 9월까지는 대부분 무덥고 습한 여름 기후가 이어지고, 10월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관광하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성수기를 막 지난 시점이라서 항공권과 숙박 요금이 합리적이고, 주요 관광지도 성수기에 비해서 한산한 편이라서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인데요.
다낭은 한 시장 쇼핑, 미케 비치, 바나힐 테마파크 등이 대표적인 관광지이고, 호이안에서는 등불 축제, 올드타운의 야경, 전통 건축물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단, 10월 후반부터는 태풍 및 집중 호우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10월 초까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해요!
세 번째는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축제인데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대략 2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로, 유럽 전역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라고 할 수 있어요.
옥토버페스트는 뮌헨 시내 테레지엔비제 (Theresienwiese) 광장에서 열리는데, 각 브루어리의 대형 맥주 텐트가 있고, 현지 전통의 다양한 맥주와 음식들 프레첼이나, 소시지, 구운 닭, 등 다양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여기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의상을 입고 참여하는 것도 볼거리 중 하나인데요! 현장에서 바이에른 민속 의상 체험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아요. 그 외에도 대관람차나 회전목마 등 다양한 놀이 기구도 자리를 잡고 있어서 엄청난 규모의 축제구나!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축제가 워낙 큰 규모로 열리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뮌헨 전역의 숙박시설과 항공권이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가격도 크게 오르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최소한 2~3개월 전에 미리 계획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아요.
행사장 입장 자체는 무료로 가능하지만, 대형 맥주 텐트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 엄청난 규모의 텐트이고, 종류도 다양하지만 좌석이 빠르게 예약 마감이 되기 때문에 인기 있는 텐트로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또한 축제장 내 보안이 강화되어 있어서 큰 가방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가실 때 가볍게 가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현금으로 대부분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현금을 소지하셔야 하고, 행사장으로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이 시기에는 뮌헨 지하철 U-Bahn, S-Bahn 모두 심야에도 운행을 연장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옥토버페스트는 단순한 맥주 파티를 넘어서서 독일 전통문화와 함께 지역 축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어서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축제라서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해요.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소소한 여행의 발견] - 9~10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소소한 여행의 발견] - 친구랑 함께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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