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기 전 효율적으로 여행 짐을 싸는 방법은?
여행 준비를 할 때 계획을 세우고, 여행 날짜가 다가오면 짐을 싸야 할 텐데요! 짐 싸기는 설레기도 하면서, 골치 아픈 작업! 이기도 해요. 꼭 챙겨야 하는 것과 챙기지 않아도 되는 물건, 그리고 챙기면 좋은 물건 등을 구분해서 짐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캐리어가 한가득 차서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진짜 중요한 물건은 빼놓고 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최소한으로 최대 효율을 내면서! 똑똑하게 짐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일단 무작정 여행 짐을 챙기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여행의 목적, 일정, 숙소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인데요. 이번 여행이 관광 위주인지, 휴양이 목적인지, 아니면 액티비티 중심인지, 출장인지 등에 따라 챙겨야 할 짐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고려하여 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도보 위주의 여행이라면, 편안한 의상과 신발이 필요하고 휴양이라면 수영복, 해변용 슬리퍼 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구분하여 짐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행의 기간 그리고 해당 지역의 날씨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몇 박 며칠을 머무는지,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큰 편인지, 비가 자주 내리는 편인지 등도 미리 체크해서 짐을 챙겨야 해요.
그리고 머무는 숙소에서 제공이 되는 *어메니티와 기본 시설 등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기초 세면도구, 헤어드라이기, 수건 등 호텔에 이미 있는 물건들을 굳이 챙겨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머무는 숙소에 있는지 없는지 미리 체크하고 짐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예를 들어서 대부분의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샴푸, 바디워시, 비누, 헤어드라이어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이런 물건들은 굳이 들고 가지 않아도 되는 거죠.
* 호텔이 제공하는 각종 욕실용품과 소모품
여행을 갈 때 가장 큰 부피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의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매일 다른 옷을 입고 싶은 마음에 여러 벌의 옷을 챙기면, 가방 가득 옷이 가득 차서 다른 물건들은 넣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옷을 고를 때에는 여러모로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옷들을 챙겨가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서, 상의 두 벌에 하의 한 벌만 있다면 3가지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듯이 옷을 챙겨가는 것인데요.
특히 색상 톤을 통일감 있게 맞춰서 챙겨가면, 여러모로 다양하게 조합을 할 수 있어서 유용할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혹시 몰라서! 는 금물! 안 입을 옷은 처음부터 제외하고 챙기세요.
또 화장품, 세면도구 파우치가 빠질 수 없죠. 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여행용 올인원 제품들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예를 들어서 클렌징 제품이 폼과 결합되어 있는 제품을 활용해서 하나만으로 메이크업, 노폐물 모두 제거할 수 있는 여행용 제품을 챙겨가고, 평소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작은 공병에 소분하여 챙기는 것을 추천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내 반입용 액체류는 반드시!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서 투명한 지퍼백에 담아 가져가야 해요. 규정을 모르고 큰 용량을 기내용 가방에 넣어서 가져가면, 바로 압수 당해 공항 보안검색대에 버려야 하는 일이 발생될 수 있으니 꼭 잘 구분하여 챙기세요.
여행을 할 때 꼭 필요한 전자기기류도 생각보다 많고, 다양하게 챙겨가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예를 들어서 휴대폰과 휴대폰 충전기, 카메라와 카메라 충전기, 배터리, 보조 배터리,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챙기게 되면 그로 인해서 부과적으로 필요한 충전기도 함께 챙겨가게 될 텐데요.
일단 이렇게 전자기기를 많이 챙겨가는 분들은 여행용 멀티탭은 반드시 챙기는 것을 추천해요. 2~3개 이상 한 번에 충전을 하기 위해서 호텔의 콘센트를 모두 활용해도 부족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멀티탭을 챙겨가면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그리고 충전기를 챙길 때에는 최대한 충전기들끼리 꼬이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는 것이 좋은데요. 지퍼백이나 전용 케이블 정리 밴드를 활용하거나 혹은 작은 파우치를 활용해서 선이 엉키지 않도록 하나하나 구분하여 깔끔하게 넣어가는 것이 좋고, 보조배터리의 경우에는 용량이 넉넉한 걸로 하나만 챙겨가는 것을 추천해요.
혹시나 몰라!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개를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보조배터리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규정을 하고 있고 사고들도 많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보조 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으로만, 가져갈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로는 가져가지 못해요.
대부분의 보조 배터리는 100Wh 이하이기 때문에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100Wh~160Wh 사이의 고용량 배터리의 경우에는 탑승 전 항공사 승인을 받아야 하고, 최대 2개까지만 반입이 가능해요. 그리고 160Wh 초과는 절대 기내 반입이 불가능 하니 참고하면 좋아요.
100Wh 이하의 배터리의 경우에는 1인당 최대 5개까지만 자유롭게 반입이 가능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항에 승인 스티커를 받고 반입을 하셔야 해요.
그리고 보조 배터리는 배터리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감거나 전용 보호 캡을 씌워두는 것이 필수예요. 시중에 보호 캡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아요. 그리고 기내에서는 충전을 금지하고 있는 항공사가 많으니 주의하시고, 보관을 할 때에는 머리 위 수납 랙에 두지 않고, 좌석 주머니나 의자 아래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체크리스트 (본인에게 알맞은 필요한 물건들만 체크하세요!)
여권 (유효기간 확인!)
항공권/이 티켓 (PDF + 인쇄본 or 휴대폰 저장)
호텔 예약확인서 교통수단 예약 정보 (기차, 버스, 렌터카 등)
비자 (필요한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필요한 경우)
여행자 보험 가입증/앱 스크린샷
신분증 현지 지도 or 가이드북 (앱/오프라인)
현금 (국가별 화폐 확인)
체크카드 / 신용카드
환전 영수증 (환불 시 필요할 수 있음)
지갑 (도난 방지용 크로스백 추천)
소액 지폐 / 동전 파우치
스마트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멀티어댑터 (220V or 여행지 플러그 모양 확인!)
이어폰 / 에어팟
노트북 / 태블릿 (출장 시)
카메라 / 액션캠 + 충전기
SD카드 / 외장하드
USB / 클라우드 백업 확인
칫솔 / 치약
세안제 / 클렌징
화장품 (공병에 소분해서!)
선크림
빗 / 헤어롤 / 고데기 (필요시)
면도기 / 여성용 위생용품
미니 수건 / 티슈 / 물티슈
손 소독제
여행용 빨래비누 (속옷 세탁용)
렌즈 / 세정액 / 안경 (필요한 경우)
진통제 / 소화제 / 감기약
멀미약 / 지사제
멍크림 / 벌레 물린 연고
밴드 / 파스
개인 복용 약 (1~2일 치 여유분까지!)
상의 (기온에 따라 반팔/긴팔)
하의 (청바지, 반바지, 치마 등)
속옷 / 양말 (날수 + 여분)
잠옷 / 실내복 가디건 / 겉옷 (에어컨 대비용)
수영복 (해변/호텔 수영장 갈 때)
슬리퍼 / 실내용 샌들
모자 / 양산 / 선글라스
신발 (도보 많은 일정이라면 운동화 추천)
비닐봉지 or 방수 파우치 (젖은 옷 보관용)
에코백 / 접이식 가방
우산 / 우비
목베개 / 안대 / 귀마개 (비행기에서 필수!)
지퍼백 / 지퍼포켓 (소분용, 다용도)
자물쇠 / 캐리어벨트
세탁망 (속옷 등 정리할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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